유독 추위가 기승을 부리던 12월의 어느 날 자유cc에 추위 마저 잊게 할, 따스한 마음이 담긴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불우이웃돕기 성금 일백만원을 자유cc를 통해서 기부하고 싶다는 자유cc 연단체팀인 세운회로부터의 전화였다. 그렇게 지난 12월 15일(목) 자유cc는 세운회로부터 성금 일백만원을 기부받았다.

세운회는 회장 유황현님을 비롯한 우리은행 세운지점 고객들로 구성되어있으며, 매월 자유CC에서 골프모임을 통해 친목을 다지는 연부킹 단체팀이다. 세운회 회원들은 즐거운 골프모임을 통해서 기부와 나눔 또한 실천할 수 있기를 원했다. 고심한 끝에, 지난 1년간 모임을 통해 모은 성금 일백만원을 자유cc 가실다솜 동아리를 통해서, 추운 겨울 어렵고 소외된 이들과 나누며 의미있게 사용하기로 결심했다.

세운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할 것이며, 이번 기부를 통해서 자유CC의 고객 모두가 나눔 실천에 함께 동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운회가 기부한 성금은 자유CC 봉사 동아리인 ‘가실다솜’을 통해서 가남면내 독거어르신 14가구 및 지체장애아동시설(천사들의 집)과 고아원(일신 어린이집)에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내의와 장갑 등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전화 한 통으로 시작된 고객의 자선 기부는, 자유cc 직원 모두에게 큰 가르침이 되었다는 후문이다.(자유cc 손미화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