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구) 가을 골프장 필드에 울려퍼진 가곡 선율…1천500명 관객
- 등록일22.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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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9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경북 경산시 진량읍 대구컨트리클럽(회장 우기정)내 동코스 1번 홀 특설무대에서 '제17회 가곡과 함께하는 가을의 향연'이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개최되었다.
골프장 페어웨이 잔디위에서 펼쳐지는 이 가곡제는 가곡을 즐겨 부르는 우기정 대구CC 회장이 2004년 가곡 동호인 및 지인들과 조촐하게 대구CC에서 가곡을 함께 부르며 아름다운 추억을 가진 것을 시작으로 해를 거듭 규모가 커져 지금의 넓은 페어웨이를 무대로 어느덧 17번째 맞이했다.
가곡을 배우고 즐기는 지역 내 동호인들은 물론 지역주민, 일반인, 대구C.C 회원, 임직원, 캐디 등 1,500여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본 행사에 앞서 오후 6시부터는 동코스 1번홀 페어웨이에 1,500명분의 뷔페가 마련되어 모든 참석자들이 저녁식사를 할 수 있도록 대구CC측에서 마련하고, 松廣寺 주지 法眞스님과 신도회에서 전주의 명물인 松廣寺 白蓮池에서 나는 연잎으로 만든 주먹밥을 매년 보내와 은은한 향기와 특별한 맛을 더한 저녁식사를 제공했다. 또한 대구CC에서 예쁜 손전등을 참석하는 모든 분들에게 지급하여 별과 함께 가을밤을 수놓는 이벤트도 벌였다.
우기정 회장이 ‘백두산’을 직접 부르는 무대와 특별 출연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성악가 바리톤 김동규씨가 ‘무정한 마음(Core 'Ngrato)’, ‘사공의 노래’를 선사하고, 오페라 돈 조반니의 La ci darem la mano를 소프라노 이주희와 함께 이중창으로 불러 잊지 못할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였다.
행사를 주최하는 대구CC 우기정 회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가곡제를 열지 못하고 3년째인 올해 무대를 준비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특히 골프장 개장 50주년을 맞는 해여서 가슴이 벅차오른다고 하였다. 50년 동안 가꿔온 아름다운 공간을 참석하는 지역 주민들과 모든 분들이 직접 보고 느끼며, 자연 속에서 가곡을 부르는 이색적이고 특별한 가을 추억을 가슴속에 담아가게 될 것”이라고 했다.
명예기자 김정태
골프장 페어웨이 잔디위에서 펼쳐지는 이 가곡제는 가곡을 즐겨 부르는 우기정 대구CC 회장이 2004년 가곡 동호인 및 지인들과 조촐하게 대구CC에서 가곡을 함께 부르며 아름다운 추억을 가진 것을 시작으로 해를 거듭 규모가 커져 지금의 넓은 페어웨이를 무대로 어느덧 17번째 맞이했다.
가곡을 배우고 즐기는 지역 내 동호인들은 물론 지역주민, 일반인, 대구C.C 회원, 임직원, 캐디 등 1,500여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본 행사에 앞서 오후 6시부터는 동코스 1번홀 페어웨이에 1,500명분의 뷔페가 마련되어 모든 참석자들이 저녁식사를 할 수 있도록 대구CC측에서 마련하고, 松廣寺 주지 法眞스님과 신도회에서 전주의 명물인 松廣寺 白蓮池에서 나는 연잎으로 만든 주먹밥을 매년 보내와 은은한 향기와 특별한 맛을 더한 저녁식사를 제공했다. 또한 대구CC에서 예쁜 손전등을 참석하는 모든 분들에게 지급하여 별과 함께 가을밤을 수놓는 이벤트도 벌였다.
우기정 회장이 ‘백두산’을 직접 부르는 무대와 특별 출연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성악가 바리톤 김동규씨가 ‘무정한 마음(Core 'Ngrato)’, ‘사공의 노래’를 선사하고, 오페라 돈 조반니의 La ci darem la mano를 소프라노 이주희와 함께 이중창으로 불러 잊지 못할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였다.
행사를 주최하는 대구CC 우기정 회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가곡제를 열지 못하고 3년째인 올해 무대를 준비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특히 골프장 개장 50주년을 맞는 해여서 가슴이 벅차오른다고 하였다. 50년 동안 가꿔온 아름다운 공간을 참석하는 지역 주민들과 모든 분들이 직접 보고 느끼며, 자연 속에서 가곡을 부르는 이색적이고 특별한 가을 추억을 가슴속에 담아가게 될 것”이라고 했다.
명예기자 김정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