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 경기도내 129개 골프장 사용금지 농약 전혀 검출 안돼 -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이하 경기도원)은 지난 1월 19일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작년 8월부터 12월까지 하반기 동안 도내 129개 골프장의 농약잔류량 검사 결과, 골프장 사용이 금지된 고독성농약과 잔디용 미등록농약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앞서 2010년 8월 17일에 발표된 2010년 상반기 검사 결과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와 더불어 경기도원은 2006년부터 5년 동안 사용금지 농약이 한 건도 검출되지 않고 있으며 이는 골프장이 환경에 대한 많은 관심과 노력으로 친환경골프장으로 변화하고 있는 결과라고 분석하고 있다.

경기도원의 잔류농약 검사항목은 엔도설판 등 30개이며, 검사결과 잔디 및 토양 등에서 검출된 농약은 골프장 잔디에 사용이 가능한 5개 항목으로서 보통독성 3개, 저독성 2개이며 특히 골프장 최종유출수에서는 어떤 농약도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히고 있다. 이는 골프장의 농약사용으로 인해 하천이 오염될 것이라는 막연한 추측을 불식시킬만한 결과이다.


레저신문의 관련 데스크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