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11.06.03 조회수8,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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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골프공’ 캠페인이 6월초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골프장의 기부문화 확산과 대국민 이미지 개선을 위해 전개되는 ‘사랑의 골프공’ 캠페인은 라운드를 마친 골퍼들이 자신이 사용한 볼을 기부하고, 기부된 볼을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불우한 아동들의 자립을 돕는 사업으로, 한국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와 사단법인 한국골프장경영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전국의 모든 골프장들과 430만의 골퍼들이 참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한국형 기부문화운동이다.
특히 이 번 사랑의 골프공 캠페인은 2,600만명(연인원)의 대규모 인원이 동참한다는 차원에서 세계적으로도 그 유래가 찾기 힘들 뿐만 아니라 사용한 아주 작은 골프공 하나로도 얼마든지 기부문화, 나눔문화에 동참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학습하게 됨으로써 대한민국의 ‘더불어 함께 나누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골프장경영협회에서는 3.24, 제주도 오라CC에서 개최된 2011정기총회에 이 사업을 안건으로 부의하여 단 하나의 회원사도 반대하지 않는 만장일치로 가결한 바 있으며, 그 동안 기부함 제작, 수거 및 관리 방안, 정부의 후원 문제 등을 협의 진행하였다. 사랑의 골프공 기부함은 6월초부터 순차적으로 설치되어 9월까지는 전국의 모든 골프장에 설치가 완료될 것이며 금년 12월에는 최초의 기부금이 사랑의 열매를 통해 불우한 아동들에게 전달될 것이다.
협회에서는 이번 사랑의 골프공 캠페인을 계기로 우리 골프장들의 사회기여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홍보함으로써 골프가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국민스포츠로 거듭 낳고 중과세의 멍애를 벗겨내는 전기로 삼을 계획이다.
[첨부 그림은 사랑의 골프공 기부함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