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0일 한국골프회관에서 그린키퍼학교 20기생의 졸업식을 거행하였다.

그린키퍼학교는 골프코스의 우수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1989년 1기생 12명을 필두로 하여 20기까지 총 388명을 배출하였고 현재 골프코스관리 및 관련 업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졸업식에는 협회 박정호 회장을 비롯한 한양골프장 이승호 사장, 에덴블루골프장 한태동 사장, 뉴서울 임낙규 사장, 협회 안대환 상근부회장, 한국잔디연구소 심규열 소장, 그린키퍼협회 김건우 회장, 그린키퍼학교 동문회 이문영 회장 등이 참석하여 졸업생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박정호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골프장의 코스관리 전문가로서 갖추어야 할 역량과 사회생활에 반드시 준수해야 할 일들을 당부하였다.

이날 최우수상의 영예는 신수군이 차지하였으며, 우수상은 이상민군이 받았다.

졸업식 후 20기 졸업생들과 21기 신입생들은 동문선배들로부터 골프장에서의 값진 경험과 앞으로 골프장 생활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